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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아름다움은 반드시 의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장성한 딸이 셋이나 있습니다. 그래서 딸들 결혼 문제가 금년 한 해도 개인적으로는 기도 제목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들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녀들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 주변에 좋은 사람 있으면 중재 좀 하라고 꼭 부탁을 합니다.

최근에도 한 목사님이 따님 사진 있으면 보여달라고 관심을 보이셔서 셀폰에 아이들 사진이 있나 해서 열어 보았더니 새로 구입한 셀폰이라 저장해 놓은 사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날 저녁에 집에 돌아 와서 아이들에게 각자 잘 나온 사진 몇 장씩 좀 보내라고 했더니 아이들이 사진들을 보내왔는데 나름 연예인 같은 사진들만 보내와서….단정한 사진 좀 보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은 의가 있어야 한다. 의가 빠진 아름다움은 감동을 주지 못한다”라는 이야기를 해 주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마더 테레사의 얼굴을 볼 때마다 예쁜 얼굴은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그녀를 성녀라고 합니다. 얼굴이 예뻐서가 아니라 그 삶에 의가 있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울 강남에 가면 정말 영화 배우 못지 않은 미모의 아가씨들이 참으로 많다고 합니다. 특별히 밤거리에 나가면… 그러나 우리는 얼굴은 이쁘다고 말할 수 있어도 아름답다 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의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 자매들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상관없지만 유혹적으로 보이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언31:30절에 보니까,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러니까 옷으로 단장하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단장하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 모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또 말씀으로 자신을 채워감으로 진정 의가 깃들인 아름다운  모습이 사진 속에서도 표현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