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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밀톤 한인 장로 교회 주일 설교 (2019년 09월 15일)

본문: 사도행전 28:16-22

제목: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설교자: 정창송 목사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28:19-20)

사도행전 강해 96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본문은 미결수 신분으로 로마에 입성한 바울이 비록 결박된 몸이었지만 비교적 많은 자유가 허락되어 자유로이 복음을 전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바울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무엇인가? 살펴보고자 합니다.

1.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바울이 고대하고 평생 그렇게 간절히 꼭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어 했던 로마에 드디어 입성을 하였습니다. 바울의 느낌이 어떠했을까요? 그러나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이 역사적인 사건을 짤막하게 한마디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16절) 그러나 이 한마디 말씀 속에는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고 나서 유라굴라 광풍을 만나 여기까지 오게 된 이제까지의 바울의 모든 것이 압축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누가는 그토록 감격적인 사건을 왜 간단히 표현했을까요?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바울이 로마에 오기까지 과정을 설명한다면 책 몇 박스는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마디 뿐입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다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시작한 이래 오늘 이 시간까지 행했던 모든 일은 뒤돌아보면 하나님께서 다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 자랑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고백하는 자 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누가는 바울이 경비병 한 사람만 딸린 채 영외의 가택에 연금되는 관대한 조치를 받은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16절) 본절에서는 상세하게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30절에 의하면 바울은 먼저 시위대에 넘겨져 처음에는 영내 감옥인 “프레토리움”에 있다가 곧 군영 밖의 셋집으로 옮겨져 비록 연금 상태이긴 하나 비교적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허락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로마 군병 한 사람이 24시간 바울을 지킵니다. 형식으로는 죄수를 지킨다는 명분이지만, 내용으로는 바울의 호위병입니다. 바울은 로마 친위대로부터 안전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런 상황에서 바울이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허락 받았다 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실로 화를 도리어 복으로 바꾸어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바울은 노력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집념의 사람입니다. 노력하는 것이라면 둘째 갈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열심, 충성, 최선, 노력…” 이런 모습이 처음 바울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받아 들입니다. 예수님은 제자 되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하십니다(마16:24) 잊지 마십시요. 자기 부인이 안된 사람은 외부의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본질은 받아들이는 것입니다(1:12) 제자는 힘 주기가 아니라 힘 빼기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다 보면 내 힘과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그런 영역이 분명히 있습니다. 내 길보다 더 높은 길이 있습니다. 내 생각보다 더 높은 생각이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만이 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울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2.사명자의 초점은 복음입니다: 드디어 로마에서 바울의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본문 17-19절에 보니까 바울은 로마에 도착한지 사흘 후에 먼저 동족인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초청하여 자신이 로마에 오게 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바울은 이처럼 가는 곳마다 먼저 동족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동족에게 받았던 고통이 어떠했습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죽도록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토록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까? 복음에 대한 확신과 사랑 때문입니다.(롬9:1-3) 이것이 복음에 생명 있음을 믿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삶의 모습 입니다. 여러분은 가족을 사랑하십니까? 이 땅에서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은 예수님 믿게 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믿지 않는 자식이 있다면 여러분은 나쁜 부모입니다. 아니면 십자가의 복음에 생명 있음을 내 자신이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초청한 유대 지도자들에게 해 주고 싶었던 복음의 초점은 자신이 “이스라엘의 소망을 인하여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20-22절) 여기서 “이스라엘의 소망”이란 바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기다리고 있던 하나님의 약속, 즉 메시야의 도래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바로 그 한 가지 사명 때문에 바울은 “쇠사슬에 매인” 자신의 처지를 기꺼이 감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열심히 충성했는데 쇠사슬에 매어 있습니다. 바울이 우리와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들은 보통 이런 상황이 되면 “자기 처지”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억울해 합니다. 그러나 바울의 초점은 자기 처지가 아니라 “복음”입니다. 그래서 억울함이 없습니다. 바울은 쇠사슬에서 풀려 나기를 기도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도할 문”이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초점이 복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바울은 집념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받아들입니다. 이런 “꺾임”이 바울의 유럽 선교와 로마 선교를 가능케 했습니다. 모든 역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사명자의 초점은 자신의 처지의 좋고 나쁨에 목숨을 걸지 않고 복음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런 사명자의 삶이 고달파 보여도 실은 기쁜 삶이며 신나는 인생입니다. 바울이 걸어 갔던 그 길을 가십시다.

 

Because of the Hope of Israel

Milton Korean Presbyterian Church – Sunday Sermon (September 16, 2019)

Scriptures:  Acts 28:16-22

Title:  Because of the Hope of Israel

Preacher:  Pastor Chang Song Jung

 “But when the Jewish leaders protested the decision, I felt it necessary to appeal to Caesar, even though I had no desire to press charges against my own people.  I asked you to come here today so we could get acquainted and so I could explain to you that I am bound with this chain because I believe that the hope of Israel—the Messiah—has already come.”  (Acts 28:19-20 – NLT)

 Today is the 96th series of the Book of Acts.  Today’s scriptures recorded a scene of Paul who had entered Rome as not yet convicted, but was bound, yet relatively free, and freely preached the gospel.  Today, through Paul, we will take a look at God’s way of working.

1. Everything is done by God: Paul finally entered Rome, the place he always looked forward to going to preach the gospel. How did you think Paul felt?  But Luke, who wrote the book of Acts, recorded this historical even in one brief sentence:  “When we arrived in Rome.”  (Verse 16).   But this one sentence actually compressed all of the events of Paul, from meeting Jesus on the road to Damascus, to meeting the northeaster storm, and leading up to here. 

Why, then, did Luke only briefly describe such an emotional event?  It is because it is God who did all these things.  In fact, there would have been several boxes of books if we were to describe the process of how Paul came to Rome.  However, the Bible records a simple sentence.  This is because it is God who did all these things.  The same is true of us.  If we look back on everything we have done until this time since the beginning of our Christian life, it was God who had done everything.  Therefore, in everything we do, I hope that we do not boast, but instead confess with a humble heart, “It is God who has done it.” 

Luke then recorded the fact that Paul was given the generous treatment of being detained in a house outside of the army base with only one guard (verse 16).  Although it is not mentioned in detail in this verse, according to verse 30, Paul was first handed over to the Roman army which appeared to be in the prison inside of the army base, called “Praetorium”, but soon moved to a rented house outside the county, though he was allowed to work relatively freely.  Now a Roman soldier guarded Paul for 24 hours.  In form, it was just to guard against the prisoner, but in content it was Paul’s guardian.  Paul received safety from the loyal Roman guard.  And the important thing is that in this situation Paul was allowed to meet other people.  Indeed, it was the wonderful providence of God that changed curse into a blessing.

Paul was a man of effort.  He was a man of tremendous commitment and will.  If you try hard, you will not become second.  Therefore, “effort, loyalty, best and hard work…,” these are the things that Paul showed at the beginning.  But as time passed, Paul accepted God’s providence and will.  In order to become a disciple, Jesus said, “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any of you wants to be my follower, you must give up your own way, take up your cross, and follow me.”  (Matthew 16:24).  Please do not forget.  Those who cannot deny themselves cannot accept anything from the outside.  But the essence of faith is to accept (John 1:12).  Discipleship is not using our strength, but releasing our own strength.  There are certain areas in our lives that cannot be changed by our own strengths or efforts.  There is a way higher than mine.  There is a higher thought than my thought.  Only those who can accept this can go that way. This is why Paul was able to win.

2. The focus of the missionary is the gospel: Paul’s ministry finally began in Rome. If we look at verses 17 to 19, after three days had passed since Paul arrived to Rome, Paul invited the leaders of the Jews and explained to them why he came to Rome.  Wherever he went, Paul first preached the gospel to his own people.  But what was the pain that Paul suffered from his own people?  In short, he suffered almost to the extent of death.  Despite this, why did Paul still preach the gospel?  It was because of his conviction and love of the gospel (Romans 9:1-3).  This is what becomes of a person who believes that there is life in the gospel.  Do you love your family?  The greatest love parents can give to their children on earth is to make them believe in Jesus.  If you have children that do not believe yet, you are not a good parent.  Or it is because we do not believe that there is life in the gospel of the cross.

The focus of the gospel that Paul wanted to tell to the Jewish leaders whom he invited was that he was, “I am bound with this chain because I believe that the hope of Israel.”  (Verses 20-22).  Here, the “hope of Israel,” referred to the promise of God that the Israelites was waiting for – that is the Messiah.  Because of this one mission, that was why Paul was willing to take his place “bound with this chain.”

Although Paul was loyal, but he was tied to chains.  How is Paul different from us?  We usually focus on “our situation” when this happens.  That is why we feel unfairly treated.  But Paul’s focus is not on his own situation, but on the gospel.  So there was no injustice he felt.  Paul did not pray to be released from the chains.  But instead, he prayed that the “gates of evangelism” will open.  This was because his focus was on the gospel.

Concluding the sermon:  Paul was a man of very strong will.  But he accepted God’s providence and will.  This “break” was what made Paul’s mission to Europe and Rome possible.  All history is what God has done.  The focus of the mission is to focus on the gospel rather than focusing on whether our situation is good or bad.  Even though the missionary’s life seems hard, it is a joyful and exciting life.  Let’s go the way Paul walk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