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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믿음 (2)

밀톤 한인 장로 교회 주일 설교 (2020년 02월 09일)

본문: 히브리서 11:9-11

제목: 아브라함의 믿음 (2)

설교자: 정창송 목사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11:9-10)

히브리서11장, 믿음장 강해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이 되는 아브라함을 통해서 도대체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이 무엇인지, 믿음의 삶이 무엇인지를 살펴봄으로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으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부르심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을 때 갈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다 곧 순종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가라” 라고 말씀하셨지만 “어디로 가야하는 지”는 알려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순종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삶은 이해가 먼저가 아니라 순종이 먼저입니다. 우리 안에 믿음이 생기면 믿고 떠나는 것이지 이해가 되어서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믿음의 삶은 안정된 삶이 아니라 불확실한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길을 계속 걷고자 한다면 계속 불확실한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안정된 삶이 오면 믿음의 길은 끝이 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삶이란 세상 사람과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끊임없이 안주와 안정된 삶을 추구합니다. 그게 삶의 목표입니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불안전한 삶을 끊임없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정과 안주는 믿음의 반대편의 모습입니다.

 본문 9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약속된 땅에 들어가서도 한번도 정착하지 않았습니다. “장막에 거하였으니” 아브라함은 장막을 치고 끊임없이 옮겨 다녔습니다. 말뚝을 깊게 박지 않았습니다. 장막에 거하였다 라는 말은 공간적인 의미도 있지만 안주하지 않는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아브라함은 부자였습니다. 얼마든지 거류하지 않고 거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일평생 “이주자(순례자)”로 살았습니다. 왜 그런 삶을 살았습니까? 믿음의 길을 나선 사람들은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걸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태도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게 순례자의 영성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떠나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지시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지시하지 않으면 멈추어 있어야 합니다. 잊지 마십시요. 항상 순종할 태도를 갖춘 삶! 이것이 순례자입니다. 그러므로 순례자의 영성은 포기하는 것입니다. 포기하는 것을 어려워하면 순례의 길을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순례자는 몸이 가벼워야 합니다. 짐이 많으면 옮겨 다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버리는 삶이 몸에 익어야 합니다. 순례자는 떠남의 영성, 포기의 영성을 가지고 언제든지 말씀을 따라 흘러 가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삶의 방식입니다.

2. 믿음은 최종 목적지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본문 10절을 보면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아브라함이 순례자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아브라함은 분명한 목적지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믿음으로 보게 하신 최종 목적지를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목적지는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 성은 인간이 만든 세속 도시가 아니라 하나님의 도성입니다. 그러므로 순례자는 한시도 우리가 도달해야 될 목적지를 놓치면 안됩니다. 살아갈 수록 목적지가 더 선명하게 보여 져야 하고 믿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가 없으면 삶은 방황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영구히 살 사람들이 아닙니다. 잠시 경유해야 될 이 땅을 목적지로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땅은 잠시 지나가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너무 소유하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눈에 보이는 것은 다 안개처럼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언제든지 자신의 집을 비울 수 있는 사람은 목적지가 분명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천국을 향해 가고 있는 순례자들입니다. 이 세상은 단연코 목적지가 아닙니다. 목적지를 잃으면 탕자가 됩니다. 순례자가 탕자가 되는 이유는 목적지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반복적으로 목적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잊지마십시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천국을 더 확실하게 바라보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가 이 믿음을 갖게 되면 세상과 하나님 나라를 동시에 가질 수는 없습니다. 믿음의 삶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계획하신 그 천국을 바라보며 이 길을 걸어가는데 나를 방해하고 힘들게 하는 것을 미련없이 떠내 보낼 수 있습니다. 믿음은 최종 목적지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 안정되고 익숙한 삶을 떠난다 라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삶이란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닙니다. 사실 눈에 보이는 현실을 좇는 것처럼 불확실한 삶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확실하게 붙들고 있으면 눈에 보이는 현실에 속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순례자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하심에 끊임없이 순종의 발길을 걸어야 합니다. 분명한 목적지를 바라보며 주의 말씀 앞에 언제든지 포기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침내 하나님의 장래의 그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The Faith of Abraham (2)

Milton Korean Presbyterian Church – Sunday Sermon (March 1, 2020)

Scriptures:  Hebrews 11:9-10

TitleThe Faith of Abraham (2)

Preacher:  Pastor Chang Song Jung  

 

“And even when he reached the land God promised him, he lived there by faith—for he was like a foreigner, living in tents.  And so did Isaac and Jacob, who inherited the same promise.  Abraham was confidently looking forward to a city with eternal foundations, a city designed and built by God.”  (Hebrews 11:9-10 – NLT)

 Today is the sixth series of the Book of Hebrews chapter 11, the chapter of faith. Today’s scriptures continues to introduce about Abraham’s faith.  Through Abraham, the ancestor of faith, I hope that we can take the time to examine our faiths by looking at what the Bible says about faith and what kind of life faith is.

1. Faith is about preparing to respond to the Word of God: Abraham’s faith began with the calling he received from God. So faith is about responding to a calling.  Abraham went without knowing where he was going, when he was commanded by the invisible God.  God told him to, “go,” but He did not tell him “where to go.”  But Abraham obeyed.  Therefore, in the life of faith, obedience comes first, not understanding.  If we have faith, we will believe and go, instead of understanding and then going.

That is why the life of faith is not about living a stable life, but about choosing an uncertain life.  If we want to keep on the path of faith, we must keep on walking on the path of uncertainty.  When a stable life comes, the path of faith ends.  Therefore, the life of faith can be said to be a completely different way of life.  The worldly people are constantly seeking stable lives.  That is the goal of their lives.  But the true Christian life is the constant choice of an uncertain life.  So stability is the opposite of faith.

In verse 9, Abraham did not settle down even after he had entered the promised land.  Abraham was “living in tents”.  He struck the tents and constantly moved.  He did not put the poles of the tents deeply into the ground.  Although living in the tents has a spatial meaning, it really portrays an attitude of life that does not settle down.  Abraham was rich, so he could have just stayed in one place, instead of moving around.  But Abraham lived a lifetime as a “migrant (pilgrim)”.  Why did he live that kind of life?  It is because those who walk the path of faith do not go the way they want to go, but instead walk in the direction of God.  We must always live with an attitude of obeying God’s Word.  That is the spirituality of the pilgrims.

But this does not mean that we must always just leave.  We must move according to God’s directions.  We must stop if we were not directed.  Please do not forget.  Living life with an attitude of obedience always – this is the life of a pilgrim.  Therefore, the pilgrim’s spirituality is to give up.  If you find it difficult to give up, it is difficult to live the path of pilgrimage.  That is why pilgrims must live lightly.  If you have a lot of luggage, you cannot move around.  That is why we must ingrain in our lives the life of constantly throwing away.  Pilgrims should be trained to follow the Word of God at any time and have the spirituality of leaving and the spirituality of giving up.  This is the way of life of people with faith.

2. Faith is looking at the final destination: Verse 10 says, “Abraham was confidently looking forward to a city with eternal foundations, a city designed and built by God.” The reason why Abraham was able to live the life of a pilgrim was because he saw the final destination.  God’s chosen people must see the final destination that God shows us through faith when He calls us.  And we must believe that the destination is “a city with eternal foundations, and a city designed and built by God.”  The city is not a man-made secular city, but a city of God.  Therefore, pilgrims must never miss the destination for which we must reach.  The more we live, we must be able to more clearly see our destination and believe in it.

Our life wanders, if we do not have a final destination.  We are not people who will live on this earth forever.  Please do not mistake this world that we are in for just a while as our destination.  The world we now live in is a passing place.  So please do not try to possess too much.  Dear saints!  Everything you see will fade away like a fog.  The only people who can leave their homes at any time are those who have a definite destination.  We are pilgrims going to heaven.  This world is by no means our destination.  If you lose your destination, you become like the prodigal son.  The reason why pilgrims become like the prodigal son is because they missed their destination.  Therefore, we must always check our destination repeatedly.

Please do not forget.  Faith allows us to see more clearly with certainty, the invisible eternal heaven that cannot be seen compared to what can be seen.  If we have this faith, we cannot have both the world and the kingdom of God at the same time.  In order to walk the life of faith, we must throw away without regret, the things that disturbs us and make us struggle, and instead look at the heaven that God has prepared and planned for us.  Faith is looking at the final destination.

Concluding the sermon:  It is difficult to leave a stable and familiar life when God calls.  It can be confusing.  But a sure life is not a visible reality.  In fact, no life is as uncertain as the pursuit of the visible reality.  If we hold onto God firmly, we will not be deceived by the reality we see.  We must not forget that we are all pilgrims.  That is why we must constantly walk in obedience to the Word of God.  We must look to a clear destination and train ourselves to give things up at any time before the Word of the Lord.  Then we will finally experience the amazing grace of the fulfillment of God’s future promi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