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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좀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결정적인 약점 중의 하나는 말로 실수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참고 참다가 터지면 그동안 응어리 졌던 모든 것들이 곱배기가 되어서 말로 실수를 하고 하나님께 범죄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말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잘하는 사람을 보면 부럽고 그것이 은사처럼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말을 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말을 잘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제가 부부 싸움을 종종 하는데 가만히 돌이켜 보면 아무 문제도 아닌데 말을 잘못해서 싸울 때가 많습니다. 주변에도 보면 부부 사이에 소통을 못해서, 서로 대화하는 것이 두려워서 안에 있으면서도 카톡으로 서로 연락을 하고 대화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못해서 괜히 싸우게 될까 두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말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을 잘하는 법을 별로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인격이 좋아도 잘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말을 하며 삽니다. 하지만 말을 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말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우리는 소중히 여기는 것을 아낍니다. 돈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돈을 아낍니다. 돈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돈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말의 능력과 말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의 능력을 알고 말을 아낄 아는 사람은 경우에 합당한 말을 압니다. 말하는 대상에 따라 적합한 언어를 구사할 압니다.

말씀을 통해 보면 말은 마음에  있는 것들이 입밖으로 표현되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말씀과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마음 속에 좋은 것을 쌓는 것이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중해야 합니다.

말을 진실한 말인지, 필요한 말인지, 유익이 되는 말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말에는 좋은 언어가 있습니다. 따뜻한 말이 좋습니다. 격려의 , 칭찬의 , 감사의 , 온유하고 다정한 , 긍정의 , 덕을 세우는 말이 좋습니다. 이처럼 좋은 언어를 마음에 쌓게 되면 좋은 언어가 우리 입에서 흘러나오게 됩니다. 반면에 나쁜 언어를 소유한 사람은 나쁜 언어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사람들을 절망시키고 모든 관계를 끊어 버립니다.

말투도 중요합니다. 사랑스런 말투, 겸손한 말투, 부드러운 말투도 대화에 영향을 끼칩니다. 아내가 이곳 학교 생활을 하면서 배운 중의 하나는 절대로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목소리가 크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처럼 말을 잘하는 법을 계속 훈련하고 배워야 같습니다. 말로 사람들을 살리고 치유하고 회복하는 은혜가 있었으면 합니다. 말로 인해 관계가 끊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정말 말을 멋있게 하는 사람이 되기 보다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를 사모합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6:45)